안녕하세요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1팀 조예나 사회복지사입니다^^

구해줘 홈즈-행복둑딱 집수리 25회기 오늘(10월 7일)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주거개선 대상자이신 장00님은 20여년전 아드님을 먼저 떠나보내시고 손자분을 키우시며 안해본 일이 없을정도로 여장부셨습니다. 70년대 새마을운동당시 집을 짓고 50년 넘게 거주하시면서 잘 지내오셨지만 이제는 본인도, 집도 나이가 많고 고장난 곳도 많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방문한 어머님 댁은 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 없는지 집 방문틀이 닳아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피고, 도배지가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침 일찍 봉사단이 장00님 댁에 방문했을 때, 독립하신 손자분이 오셔서 집을 정리해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살짝 비가 내렸지만 빠르게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습기가 차 물이 생기는 벽에는 따로 스치로폼판을 대서 습기가 생기지않도록 하였습니다. 또 오래된 집이라 전선이 벽을 타고 위험하게 있어, 이부분도 말끔하게 정리해드렸답니다.

깨끗해진 집에 장00님도 손자분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오래되서 이정도까지 정리되고 깨끗해질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깨끗해졌다며 좋아하셨습니다. 그 모습에 맥가이버봉사단도 함께 좋아하셨답니다.

다음주에도 구해줘 홈즈-행복뚝딱 집수리는 계속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