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진로체험활동
" 나만의 도자기 채반 만들기"
- 일시: 2020.10.24(토) 14:00~16:00
- 장소: 무민도예공방
- 활동: 도예체험활동을 통한 나만의 채반 만들기

안녕하세요~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이지혜 사회복지사입니다.
지난 토요일, 꿈꾸는아이들 프로그램으로 아동 10명과 함께 도자기를 빚어보는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에는 굉장히 다양한 자원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 한 곳인 ‘무민도예공방’에 방문하여 도예체험을 진행했답니다.

친구들은 공방에 도착하여 도예선생님께 흙으로 도자기를 빚는 과정에 대해 설명 듣고, 도자기가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숙지했습니다.
선생님께 흙을 받아서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채반 모양을 잡는 과정과, 받침을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릇의 모양을 잘 만든 후, 아이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구멍을 만들면서 예쁜 자신만의 채반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친구들이 만든 작품은 선생님이 초벌과 재벌과정을 거쳐 2주 후에 예쁜 도자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아동들은 활동을 마치고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 도자기를 구워야하는지 몰랐어요~”
“생각보다 흙으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어요.”
“예쁜 모양으로 구멍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등등 다양한 체험 소감들을 말해주었습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은 오랜만에 흙을 만지면서 힐링도 하고, 도예활동에 대해서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는데요~ 

코로나 발생으로 교육의 기회 유무나 과정들이 변화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