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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봄 모임' 함께 걷고, 함께 만드는 봄♥

궁동종합사회복지관(직원) 2025-07-07 13:23:07 조회수 54

마주봄 모임, 함께 걷고 함께 만드는 봄♥

-무료급식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함께한 산책모임&공예모임 이야기-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무료급식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소규모 모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 ★마주봄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주봄 모임은 '마주하다', '바라봄'의 의미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임입니다.


1. 산책모임(4월~6월) /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

4월부터 시작된 산책모임은 수궁동 생태공원(4월), 항동 푸른수목원(5월), 복지관 스마트체험존(6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6명의 참여자에서 시작되었지만, 산책모임 참여자의 추천과 입소문을 통해 신규 참여자도 나타났습니다!


함께 걷고, 피어난 꽃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수궁동의 추억을 나누며 참여자들은

"복지관에서 산책도 시켜주네!", "꽃이 제일 좋아!" 같은 말로 즐거움을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6월에는 실내 걷기 기구 '엑서하트'를 활용한 릴레이 걷기를 통해

협동심을 높이고, 참여자 간의 이름을 익히는 퀴즈로 친밀감도 쌓았습니다.


2. 공예모임(6월) /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6월부터는 만들기, 꾸미기 등과 같은 공예를 주제로 공예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색칠하고 꾸민 나만의 부채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칭찬하며 만들어낸 작품들은 단순한 공예를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했으면 좋겠네!", "나와서 이런 걸 해야 우울증도 안 걸려!" 라고 말씀하시며 만들기 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마주봄 모임'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경험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 걷기와 대화를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

2)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는 따뜻한 관계 형성

3) 직접 만들고 몰입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공예 활동


앞으로도 마주봄 모임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욕구에 맞추어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만남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따뜻한 봄을 '마주'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마주봄 모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문의: 복지사업2팀 김영웅 사회복지사(070-400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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