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2. 06. 27(월) ~ 2022. 06. 30(목)

- 장소 :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및 인근 카페

- 대상 : 어르신 참여자 20명, 대학생 봉사자 10명 (성공회대학교 디지털 코디네이터)

- 내용 : 스마트폰 및 휴대폰 활용 교육, 키오스크 활용 교육, 카페 키오스크 주문 실습

안녕하세요,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 김현철 대리입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기기 활용에 대한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구로마을대학과 함께 디지털역량강화사업 ‘다온(다 함께 온라인으로)’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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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기기인 스마트폰, 키오스크의 이름조차 생소하신 어르신들이 기본적인 사용법을 숙지하고,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①휴대폰 및 스마트폰 교육, ②키오스크 교육, ③복습 및 카페 키오스크 실습 등 총 3회기 교육으로 구성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개별적인 욕구와 활용 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님의 강의와 함께 대학생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1:1로 매칭되어 보조 강사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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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6월 23일 성공회대학교에 방문하여 10명의 대학생 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복지관과 다온 사업에 대한 소개, 어르신 디지털 교육법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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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1주차 교육에는 각 10명씩 1개조로 구성된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그동안 알지 못하고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체념하고 지냈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의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손주 같은 봉사자들과 열심히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3회기의 교육을 모두 끝마친 뒤에는 복지관 인근 카페에 방문하여 실제 키오스크를 통해 음료와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경험을 하고 봉사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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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환경에서도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그만큼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어왔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남은 2주 동안의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익히고 자신감을 가지실 수 있도록 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