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협력하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문화활동 일환으로 ‘어르신 노래자랑’을 진행했습니다.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의원 총 8명이 참석해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어르신 노래자랑에는 어르신 9명이 참가해 자신만의 노래실력과 장기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지며, 오랜만에 진행된 문화활동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참여자 모두 활동하시면서 볼 수 없었던 숨어있던 흥을 이날 맘껏 발휘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코로나로 그동안 묶여 있던 마음들을 털어놓으시는 듯 하여 준비한 입장에서 참으로 뿌듯했습니다.
꾀꼬리상을 수상한 최효순 어르신은“오랜만에 진행 된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코로나가 끝난 이제는 함께 만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으로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알차고 재미나 행사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