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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업무 처리 방식 건의

laurie 2023-02-04 12:37:30 조회수 405

2월 3일 금요일 오후 1시 자유수영 이용하려고 오후 12시 40분 쯤 방문했습니다. 

회원카드 드리면서 자유수영 오늘 하루 이용하려고 한다 하니까 올해부터 5천원으로 이용요금 인상되었다고 하시면서 5천원 결제하시더라고요.

그때까지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수영 끝나고 나오는 길에 이용요금 표를 보니 비회원은 5천원, 회원 4천원이더라고요. 

그래서 데스크로 가서 결제했던 영수증 드리면서 환불하고 재결제 요청드리니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할 줄 아는 것처럼 결제했던 카드 드렸는데, 뭘 하시는건지 마우스만 만지작 거리시고.... 결국 저 멀리서 데스크 실장님

오시니까 그제야 그 분한테 이거 결제 취소하고 다시 재결제 하는 거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일을 할 줄 모르시면 빨리 호출을 하시던가 하시지 사람 앞에 놓고 몇 분 동안 기다리게 하는 건 무슨 경우인건지..

그때까지도 미숙하실 수 있으시니 그렇다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실장님께서 5천원 결제한 제 영수증 보시고는 누가 5천원으로 결제한거냐며 직원분한테 물으시더라고요. 결제한 직원분을 지금 찾아봤자 뭐합니까?

스케줄표 있을텐데 나중에 알아보시고 잘잘못 따지시면 될 것을.... 그러더니 눈이 안보인다고 옆에 일 할 줄 모르는 직원분한테 하나하나 가르치시면서 일처리를 하시더라고요 (이미 5분은 지났을 시간) 

마지막이 아주 하이라이트입니다. 저한테 취소 영수증이랑 다시 결제한 카드 주시면서 앞으로는 자유수영 이용할때 회원인거 이야기 해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 말고 다른 사람한테 다 5천원 받고 결제  했다고 하니까 곧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회원이라고 이야기를 하라고 하시던데, 그럼 회원카드는 장식용으로 달고 다니는 건가요?

수영 한창 한시간 하고 기운도 없고 황당해서 말 섞기도 싫어서 집으로 그냥 왔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일처리는 그쪽들이 잘못해놓고 왜 인정도 안하고 저한테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가요?

데스크에 앉아 계시는 젊은 사람들은 인수인계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기본적인 업무도 똑바로 못하고 앉아만 있고.... 좋은 기관으로 운영하고 싶으면 제대로 된 업무 지시와 올바른 운영 방식으로 인력 쓰세요. 

쓸데 없이 돈낭비 시간낭비 하는 거 진짜 몇 년 동안 보면서 속 터집니다. 그 날 누가 5천원으로 자유 수영 결제 했는지 CCTV돌리면 직원 얼굴 나올테니 그 분한테 일 제대로 가르치세요.

문제 발생하고 괜히 손님들한테 핑계대지 마시고요. 그리고 잘못했으면 인정하세요. 그랬으면 제가 이렇게까지 글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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